왜 자바를 공부해야 할까요?
2024.08.16
KH interview
이재민(25세)
(디지털컨버전스)공공데이터 융합 자바개발자 양성과정3
남상규 강사님 / 조지은 취업담임
2024년 08월 07일 수료
IT경력 無
자바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이해하고, 그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바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각종 스택과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학습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 재민씨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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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청라에 살고 있는 이재민입니다. 처음 컴퓨터를 접한 것은 게임을 통해서였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랙이 걸리거나 프레임 문제 등 다양한 요소들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하드웨어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드웨어를 오버 클럭 해보기도 하고, 실수로 부수기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생겨 소프트웨어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려웠고, 한번 놓치면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밤을 새며 공부하다 보니 점차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에러를 해결할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에 정말 중독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과정이 정말 보람차고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욱 깊이 공부하고 싶어 결국 KH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 전공자이신데 교육을 듣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교육 이후 향상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 제가 캡스톤 디자인으로 진행한 프레임워크는 Flask였습니다. 물론 자바도 배웠지만 '실제 현장에서 자바를 잘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고자 하여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바와 관련 기술들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술 발전은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리적 서버에서 가상 서버로, 이후에는 클라우드 서버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에서 하드웨어를 유동적으로 할당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상하여 실제로 적용해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이처럼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를 도입할 수 있었던 것은 KH에서 기초를 잘 다졌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사님의 지도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과정 중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어떻게 되시나요? |
| 처음 스프링 부트를 배울 때는 학과 과목을 통해 이미 접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면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사용 가능한 다양한 어노테이션이나 기술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스프링 부트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채로 지나갔습니다. 이번에 다시 스프링 부트를 배우면서 이전과 비교해보니 코드가 훨씬 간결해지고 스프링 부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면서 개발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스프링 부트의 강력한 어노테이션 기반 설정과 자동 구성 기능 덕분에 코드의 복잡도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스프링 부트를 단순히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면서 그 진가를 느끼고 있습니다. |
| 반면, 어려웠던 부분은 어떤 과목일까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을까요? |
| 처음 자바 언어를 배울 때 이미 한 번 배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저는 시험이 끝나면 강사님의 피드백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스스로 시험 내용을 되돌아보며 피드백을 했습니다. 이후 강사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제 피드백과 비교해보며 대조했습니다. KH에서는 시험이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분명 피곤할 겁니다. 시험을 치르고 나서 '잘 봤네' 하고 넘기기만 한다면, 이후 이와 연결된 내용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시험 점수도 점점 나빠질 것입니다. 실제로 저와 함께 수강신청을 했던 친구가 피드백에 소홀히 했습니다. 여러 시험을 거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힘들어하더니, 결국 수료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정말 아쉽습니다. 시험을 보고 내용을 피드백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어느 순간, 시험 문제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교육을 듣기 전 준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
| 왜 자바를 공부해야 할까요? 저희가 자바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이해하고, 그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는 2024년 현재 기준으로 1위 ExpressJS(NodeJS), 2위 Django(Python), 3위 Spring Boot(Java)입니다. 왜 3위인 Java 언어로 개발하는 이유와 그 생태계에서 어떤 스택이 이점을 갖는지 명시적으로라도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강사님이 질문을 하라고 하실 겁니다. 하지만 처음 자바를 접하고 일부분만 알고 있는 저희는 질문조차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자바를 비롯하여 자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에는 어떤 의존성이 있는지, 배포에는 어떤 스택이 있는지, 데이터를 저장하는 DBMS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그 특성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미리 알고 들어오시면 이와 같은 환경에서 “왜 그렇게 해야 하는거지?” 와 같은 의문도 생기고 추가적인 좋은 기술, 방향 등을 스스로 파악하며 자신의 능력도 향상될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배운 것뿐만 아니라 독학으로도 추가 공부를 하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학원에서 취업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지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공부를 한다면 그 노력은 자연스럽게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자바와 관련된 지식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제 프로젝트에서 더 효과적으로 추가 스택 도입과 활용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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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및 복습 노하우와 강의들을 때의 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개발 공부를 할 때 어떤 점을 중점으로 두면 좋을까요? |
| 강사님의 수업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가능하면 강사님의 수업에서 나온 코드를 그대로 따라하지 말고 변수명, 클래스명, 컬럼명 등 여러부분을 다르게 만들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정을 진행하면서 많은 오류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러한 오류들을 직접 해결하면서 진행해야 비로소 자신의 스택이 됩니다. 저는 항상 Try & Error 방식으로 먼저 부딪혔습니다. 흐름을 파악하고 오류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금방 잊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면서 노션이나 블로그 등에 꼭 정리하여 기록해두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고 그게 내 스택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 팀 프로젝트는 어떠셨나요? 프로젝트 팁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 팀 프로젝트가 시작하기 전에 프로젝트 구상과 아키텍처, 배포 방식, GitHub 전략 및 추가적인 스택 등을 미리 구상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캡스톤 디자인과 다른 전공 과목에서도 팀 프로젝트를 여러번 경험해보았습니다.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팀 프로젝트의 기간이 짧은 지 충분한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매우 짧은 기간입니다. 시작한 후에 모든 것을 준비하면 팀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낮아지고 매우 바빠질 것입니다. 시각화하고 정리하여 비즈니스 로직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해야 다른 추가적인 스택을 도입하는 데 차질이 없고 소통도 원활이 진행될 것입니다. |
| 실전대비 면접에 참석해 보셨는데 실전대비 면접은 어떠셨나요? 앞으로 어떻게 구직활동을 해나갈 예정이신가요? |
| 이번 실전대비 면접을 통해 현재 제 위치를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지식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만약 모의 면접 없이 실제 면접을 갔다면 질문의 요점을 파악하고 확실하게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일들을 항상 되돌아보고 피드백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이전의 나보다 더 발전되고 업데이트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주신 KH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취업 시장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일어난 거품이 꺼지면서 신입들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저의 스킬들을 연마하고 점검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파이널 프로젝트에서 만든 결과물을 개선하고, 쿼리 최적화와 속도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스택을 도입해 리팩토링을 하면서 구직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
| 그동안 함께한 같은 반 훈련생 분들과 남상규 강사님께 한마디 남겨주세요! |
| 강사님께 따로 정말 많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질문한 내용들은 대부분 수업에서 다뤄지지 않은 스택에 관한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멘토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남상규 강사님께서는 언제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셨고, 덕분에 많은 부분에서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강사님들은 모르겠지만 남상규 강사님은 저에게 최고의 멘토셨습니다. 교수님보다 더 잘 가르쳐주셨다고 느낍니다:) 6개월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남상규 강사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
개발에 진심인 재민씨를 KH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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