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개발이 꽤 재밌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23.08.30
KH interview
정재훈 · 조승호
(디지털컨버전스)공공데이터 융합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
김가현 강사님 / 조지은 취업담임
2023년 06월 20일 수료
IT 경력 無
복습을 여러 번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 배운 내용들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가 시간에 보통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었는데 요즘은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나 욕심났던 기술을 익혀가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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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 | 안녕하세요. (디지털컨버전스)공공데이터 융합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취업 준비중인 정재훈이라고 합니다. |
| 조승호 | 안녕하세요. 공공데이터 융합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개발자 조승호입니다. |
| 개발자 쪽으로 진로를 정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공부해보니 어떠셨나요? | |
| 정재훈 | 평소 테크 분야를 좋아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자바국비교육을 알아보았습니다. 개발은 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던 제가 이 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짜임새 있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 조승호 | 대학전공도 인문계열이었고 이전에 근무했던 직장도 개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우연히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직업이 개발자라는 소식을 듣고 처음 접하게 되었고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쉽지 않은 직업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배워갈 수록 정말 빙산의 일각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직업이 개발자라는 것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
| 훈련과정 내용이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
| 정재훈 | 복습을 여러 번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 배운 내용들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심화 과정 시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응용을 위한 기초단계부터 지식습득을 제대로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초를 탄탄히 했는데도 응용이 어렵다면 주저없이 강사님께 힌트를 받아보세요. 반복하다 보면 응용력이 향상될 겁니다. |
| 조승호 | 수강 과정 중 MVC 패턴의 흐름이 가장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개념이 이해가 안 되다 보니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무작정 다 외워질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작성했습니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나중에 손에 익어서 다 외워질 때쯤 각 흐름별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조금씩 구조가 보이기 시작했고,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패턴의 흐름에 맞도록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무조건 반복하면서 원리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풀어나갔던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저만의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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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교육과정을 수강하면서 재미있었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
| 정재훈 | 이번 파이널 조장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버그나 오류를 해결해야 할 때, 동료들과 함께 논의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
| 조승호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시간과 열정을 갈아 넣으면서 의기투합하던 순간들이 체력적으로는 굉장히 피곤했지만, 함께 목표를 이뤄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기간마다 강사님이 간식을 다양하게 제공해주셨는데 정말 사소한 부분도 저희를 위해 챙겨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기억에 남고 많은 감사한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
|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그리고 좋았던 점과 어려운 점이 있었을까요? | |
| 정재훈 |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은 지금까지 배운 기술을 응용하며 개발자가 되기 위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으로는 협업과 소통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업 시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일정을 조율하고 마감 기한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설계를 탄탄히 해도 예상치 못한 문제나 지연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대처력과 조율 능력을 배웠습니다. |
| 조승호 | 두 번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우선 가장 어려웠던 점은 팀원 간의 화합과 조율이었습니다. 개개인마다 실력차도 있고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개인적인 욕심은 버리고 팀 전체의 균형을 맞추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는 점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결국엔 팀원들 모두가 정확한 방향을 정해서 함께 나아간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각자의 분배된 역할을 하나씩 이뤄가며 팀 전체의 완성도가 올라가는 것이 느껴질 때 협업을 하는 보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
| 과정 듣기 전과 후인 지금, 어떤 점이 달라져 있을까요? | |
| 정재훈 | 5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초반에는 단기간에 배우는 양이 많아 ‘내가 다 습득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응용해내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 능력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결과까지 만들어 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 조승호 |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개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내가 개발을 왜 할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별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은 개발이 꽤 재밌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가 시간에 보통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었는데 요즘은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나 욕심났던 기술을 익혀가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
| 담당강사님과 같은 반 수료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
| 정재훈 | 그동안 다들 정말 수고 많았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두들 고생한 만큼 좋은 개발자가 되어서 원하는 결과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강사님께, 처음 자바 기초수업 때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까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쉽고 재밌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 조승호 |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도 많고 여러 에피소드도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함께 고생했던 수강생 여러분 모두 좋은 개발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강의에 진심이셨던 강사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재훈씨와 승호씨는 복습과 반복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셨는데요 :)
이를 바탕으로 실력있는 개발자가 되시기를 KH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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